이마트 트레이더스 BBQ 바비큐 훈제삽겹살을 살까요? 말까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면, 역시 육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면, 꼭,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많이 사 와서, 냉장고에 넉넉히 채워두는데요,

 

때로는 이렇게 조리된 식품을 사 와서, 바로 집에서 먹는 맛도 즐겁습니다.

 

오늘은 평소에 잘 도전하지 않았던, 돼지고기 훈제를 사 보았습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이름은 'BBQ 훈제삼겹살'입니다.

 

평소에 잘 사지 않는 이유가, 양이 너무 많아서요... ㅠㅠ

 

한 덩어리 정도만 있어도 될 것 같은데, 덩어리 3개는 저희 가족이 먹기에는 좀 많거든요.

 

이번에는 큰맘 먹고 도전해 보았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훈제고기의 정식 명칭은 'BBQ 훈제삼겹살'입니다.

 

가장 중요한 돼지고기 삼겹살은 '오스트리아, 스페인, 아일랜드 등'이라고 쓰여 있는데, 유럽산인가 봅니다.

 

로즈마리(로즈메리)는 향신료로 유명한 터키산이네요.

 

 

반응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집에서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최대한 양이 적은 친구를 데리고 왔습니다.

 

100g당 2,080원인데요, 1,248g짜리인 25,958원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거의 대부분이 3만 원이 넘는 중량이었습니다.

 

(1만 원 대 정도의 중량이면, 한번 먹기 편할 듯한데... ^^;)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어떤 방식으로 조리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것은 너무 많이 익었고, 어떤 것은 덜 익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제가 집에 와서 따뜻하게 데워먹기 위해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약간 덜 익은(?) 듯한 비주얼입니다.

 

정확히는, 안 익은 것은 아니지만, BBQ 같은 느낌은 덜 나네요.

 

 

그리고, 순서를 기다리는 녀석들은 아주 잘 익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해 보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이미 요리된 음식을 데우는 용도라면, 160도 정도로 하시면 딱 좋고요,

 

익히는 용도는 180도, 완전히 강하게 요리하실 때에는 200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160~180도 내외로 조리하게 되더군요.

 

 

에어 프라이어로 160도 온도에서 데우듯 사용한 상태입니다.

 

이 정도도 나름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뭔가 BBQ 삼겹살의 느낌을 받기 위해서,

 

나머지 친구들은 180도로 익히듯, 데웠습니다.

 

 

결과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와~ 이제야 뭔가 바비큐스러운 맛있는 모습이 되었네요.

 

 

반응형

 

 

제가 구매한 친구들은 덩어리 3개였는데요,

 

그중에서 두 개는 크고, 한 개는 작았습니다.

 

위에 보고 계시는 사진은 큰 덩어리 한 개를 반으로 잘라서 에어 프라이어로 조리한 거고요,

 

 

좀 더 가까이 보시면,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겉은 아주 바삭한 과자처럼, 크런치한 식감을 주고요,

 

그 안은,

 

 

여전히 수분감이 있는 촉촉한 상태였습니다.

 

겉바속촉의 바로 그 맛!

 

 

접시를 돌돌 돌려서,

 

바삭하게 된 부분을 보여 드립니다.

 

맛은 어떨까요?

 

혹시 훈제오리 좋아하시나요?

 

딱! 우리가 아는 '훈제오리맛'입니다.

 

미각이 둔하신 분은 '이게 오리야? 돼지야?' 하실 것 같고,

 

미각이 좋으신 분은 '돼지는 맞는데, 오리 같은 맛이네?' 하실 듯하네요.

 

맛은 추천할 맛입니다.

 

그런데, 좀 짭니다.

 

싱겁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짜다고 여기실 듯하고,

 

짭짤하게 드시는 분들은 조금 짜다고 하실 듯하네요.

 

아주 쉽게 설명을 드리면,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 '술안주로 딱인데?'라고 하실,

 

딱! 그 맛! 딱! 그 염도!입니다.

 

훈제오리의 돼지고기 버전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