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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CJ 고메 돈카츠) 등심 돈가스 / 맛 / 가격 / 에어프라이어

by 리포트 앤 모어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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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포트 앤 모어의 '리모'입니다.

 

요즘 바깥 외출이 참 힘든 시기에, 가족들이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족을 대표해서, 얼른 마트에서 'CJ 고메 돈카츠'를 사 왔습니다.

 

 

 

우와, 뭔가 고급스러운데요.

 

'고메 브랜드'는 약간, 냉동계의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다시 말해서, 좀 비싸다는 거죠.

 

3개 들어 있는데, 9,000원 조금 넘었습니다.

 

그럼, 개당 3,000원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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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돈가스집에서 보통 6~7,000원에 수프, 밥, 샐러드 등이 함께 나오니까,

 

이 제품이 그다지 저렴한 것 같지는 않군요.

 

그래도, 뭐 맛있다면!

 

 

 

사진 위에서 부터 보시면, 'Crispy(크리스피 / 바삭)' 하다고 하네요. 정말 그럴까요?

 

고기의 두께가 저 정도...? 뭐, 원래 제품 사진은 거의 예술의 경지...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맛있다'라고 하니, 어디 한번 봅시다.

 

에어프라이어, 180도, 15분 완성이라고 되어 있군요.

 

 

 

총 3개가 들어있고, 450g이라고 하네요.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기준으로 15 분하시면 되는데요, 기준은 2장(3장 들어있음)이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돈가스를 에어프라이어에 이미 넣어 버려서, 포장지가 찢어져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돈가스의 두께 사진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자, 드디어, 에어프라이어에서 나온 돈가스의 모습은!!!!!

 

 

 

내, 돈가스 어디 있니? 넌, 누구니?

 

이건 두장을 겹쳐 놓은 사진입니다.

 

하나는... 이미 저의 뱃속에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 찍은 사진 보여드릴게요.

 

 

 

눈물이 흐르네요... ㅠㅠ

 

포장지 사진과 너무 달라서, 바삭하지 않아서, 기름 찌든 냄새가 너무 나서, 그리고... 맛이 없어서... ㅠㅠ

 

저의 입맛이 이상한거겠... 죠...?

 

에어프라이어에서 익어가면서 솔솔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헉!' 정말 안 좋은... 보통 기름 쩐내...라고 부르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을 것이라 위로하며, 완성 후 가족들이 함께 시식을 했습니다.

 

다들 한쪽씩 먹고는... 갑자기 배가 부르다고 식탁을 떠나는 가족들...

 

그럼, 이건 누가 먹어?!?!

 

케첩은 역시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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