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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패딩 땜빵 수선 패치 스티커 붙이기 /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구매

by 리포트 앤 모어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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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눈이 내렸습니다.

 

제 주위에서만 눈이 날리더군요. 엉? 이건 뭐지?

 

제가 입고 있던 패딩이 무언가에 찢겨서, 그 구멍으로 오리털이 빠져나오고 있었던 겁니다... ㅠㅠ

 

급한 마음에 구멍을 손으로 막았는데, 너무 많이 찢어져서 계속 나오더군요.

 

 

이렇게 많이 찢어졌습니다.

 

이 사진은 집에 와서, 면봉으로 살~ 살~ 오리털을 밀어 넣은 후 찍은 겁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인터넷으로 광란의 검색!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방법을 알려 주셨는데, 제일 간단한 방법은 패딩 수선 패치 스티커를 붙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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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용 패치 스티커도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1,000~2,000원대 정도?

 

그런데, 배송비가 더 비싸더군요.

 

배보다 배꼽!

 

그래서, 알리 익스프레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알익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패딩 수선용 패치 스티커의 가격은 택배비 포함 2,064원이었습니다.

 

 

포장을 뜯어 보니까, 마치 휴대폰 보호필름 같은 느낌의 패치 스티커가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사이즈가 작지는 않습니다.

 

긴쪽 사이즈가 약 20.5cm 정도되기 때문에, 상당히 넉넉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사진이 좀 더 진짜와 비슷한 색깔입니다.

 

그리고, 면의 느낌을 느껴보시라고 약간 구겨 보았습니다.

 

뭐랄까... 당연히 방수는 되고요, 느낌이 방수되는 가방(?) 재질 같습니다.

 

(설명서에는 찢어진 가방 수리에도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상남자라, 대~충 오리털만 빠져 나오지 않았으면... 스티커가 떨어지지 않았으면...

 

이런 생각으로, 예쁘게가 아니라, 그냥 넉넉히 잘라 주었습니다.

 

패션 생각하지 않고, 그냥 사각형! 우힛!

 

 

뒤에 이면지를 떼어내면, 엄청나게 끈끈한 접착제가 발라져 있습니다.

 

 

그냥 꽉! 붙여 버렸습니다.

 

 

너무 상남자라서 큼직막하게 잘라서 붙였는데...

 

좀 더 예쁘게 잘라서 붙일걸...하는 생각이... ㅠㅠ

 

붙인지 이주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잘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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