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에 대한 뒷 이야기 4가지 (feat. 개인생각)

(저작권 보호 차원에서 직접 사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피지컬:100 홈페이지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587446

피지컬: 100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1) 순위

 

2023년 1월 24일부터 시작된 [피지컬:100]이 드디어 방송종료 되었습니다.

 

정말 매회 때 마다, 긴장감과 큰 즐거움을 주었는데, 이렇게 끝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저만 재미있게 본 것이 아닌가보네요.

 

에피소드 공개 2일 만에 넷플릭스 세계 순위 7위에 진입했는데,

2월 9일을 기준으로 총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 촬영일

 

저는 [피지컬:100]이 최근에 촬영되었을 것이라, 막연히 생각했었는데요,

 

출연하신 분들은 일반적으로 방송사측에서 DM을 통해 2022년 3월 경에 연락을 받았고,

 

2022년 7월 21일에 촬영을 종료했다고 합니다.

 

(3) 촬영 후 휴식

 

제가 [피지컬:100]을 보면서 한가지 궁금했던 점은,

 

모든 출연자분들이 항상 같은 옷을 입고 계셔서,

 

도대체 얼마나 쉬게 해 주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나중게 알게 된 것은 한 라운드마다 일주일씩 쉬었다고 하니,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최선을 다할 수 있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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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BC 방송국 작품

 

그런데, 제가 한가지 놀란 것은 [피지컬:100]이 [MBC]에서 제작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MBC 시사교양국 소속 장호기 PD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 동안 저는 MBC는 MBC 안에서 모든 것을 다 소화해 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장호기 PD는 '(내용요약 하면) MBC는 TV용 콘텐츠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팡파 채널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관련 기사 :https://v.daum.net/v/20230211155901331)

"맨몸으로 보여주겠다"…상금 3억원 걸린 피지컬 대결 [이슈+]

 

- 개인적 생각 -

 

제가 [피지컬:100]을 보면서 재미를 느낀 부분은, 첫번째로 규칙이 단순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아는 지인과 TV로 야구 중계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야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서, 야구 규칙을 설명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피지컬:100]은 아주 단순합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나이, 성별, 인종, 국적을 넘어서), 누구나 지금의 순위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심플함.

 

또한, 규칙이 공정하다는 느낌을 많아 받았습니다.

 

예전에 TV에서도 이런 운동 관련 예능을 보면,

 

뭐랄까...

 

규칙이 좀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엉?'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승부를 가르는 예능 중에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공정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의 종류가 저의 생각을 뛰어 넘었습니다.

 

라운드가 거듭되면서 다양한 게임을 보여 주는데요,

 

볼 때마다, '어떻게 이런 게임을 생각해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TMI: 해외 시청자들이 자신들 나라별로 버전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는데,

 

그렇게 모인 우승자들을 모아 '탑 오브 더 탑 경기'가 있어도 참 재미있을 듯 하네요.

 

(이러다 올림픽 경기가 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