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도 좋고, 특히 과천 날씨가 좋아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는 주차장에 들어설 때, 하루 종일 주차할 수 있는 요금을 '한번'에 냈는데,
요즘은 주차 시간에 따라서 요금을 달리하더군요.
주차장은 넓고, 상당히 쾌적합니다.
차량 주차 후, 정해진 길을 따라가면,
이렇게 멋진 '서울 그랜드 파크'라고 써있는 건물이 나옵니다.
그런데, 사실 이 건물이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아니고요,
'동물원 혹은 서울랜드'에 갈 수 있는 순환열차, 즉, 코끼리 열차를 타는 곳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1번)이고요, (2번)은 화장실입니다.
혹시 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
여기서는 리프트를 포함, 여러가지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고요,
그 옆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표'를 구매합니다.
사실 예전에 걸어서 가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상당히 시간이 걸립니다. 힘들고... ㅠㅠ
여기서 '개인(일반 이용자 기준)'을 선택한 후,
이용자(성인, 청소년, 어린이)를 체크하시면,
카드를 달라고 떼를 씁니다.
그러면, 배고파 하는 기계에 '카드' 한입을 넣어 줍니다.
그러면, 잘 먹었다고,
요런 요런 종이를 하나 줍니다.
성인은 편도 1,500원이고요, 어린이(청소년)는 편도 1,000원입니다.
내려 오실 때에는 그곳에서 다시 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계단을 따라서, 위로 올라갑니다.
중간에 이런 안내판이 있더군요.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1번)은 코끼리 열차 출발 장소고요,
(2번)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동물원입니다.
만약 내리지 않고 계속 타고 계시면,
(3번) 서울랜드에 도착하시게 됩니다.
(4번)은 종점, 즉, 출발지로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나중에 (2번) 동물원에서 구경하시고, 다시 돌아오실 때에는,
(3번) 서울랜드에 들렀다가 오게 됩니다.
계단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기다리는 곳에서도 간략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에 도착하면,
무인매표소가 나옵니다.
(유인매표소도 운영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저는 그냥 무인매표소로 갔습니다.)
성인 요금은 5,000원이고요,
어린이는 2,000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꿀팁!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 예약을 하시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표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검색해서 알게 되었는데,
'당일 사용 불가'였습니다.
역시 '즉흥 여행'은 돈이 많이... ㅠㅠ
'네이버 예약'에 접속하셔서,
관람 인원수를 입력하시면, 할인 된 요금이 나오고요,
QR코드를 보내줍니다.
티켓에는 '절취선'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반쪽을 뜯어 내는 것이 아니고요,
위에 보이시는 센서에 '티켓에 있는 QR 코드'를 인식 시키시면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이런 '음수대'가 곳곳에 있습니다.
당연히 '서울 아리수'입니다.
물... 맛없습니다. ㅠㅠ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등산하는 듯한 코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순환버스를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방식으로 보려 했습니다.
참고로 순환 버스는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만...
지금은 잠시 운영 중단이라는... ㅠㅠ
일단 저와 닮ㅇ... 아, 아닙니다.
유인원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모든 동물들을 다 보여드릴 수는 없고,
대표적으로 몇몇 동물만 보여드리자면,
원숭이... 어? 어디있니?
전체적을 동물들이 어디론가 다 사라져 있다는...
조형물은 역시 도망치지 않아!
예전에는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있는 줄 몰랐는데,
저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1985년에 생겼다는데, 왜, 몰랐지?
이렇게 생긴 건물입니다.
이렇게 멋지게 생긴 선인장부터 시작해서,
식충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 전시물들도 있었는데요,
각종 표본들...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 있네요.
그런데, 저희만 있었다는...
박재된 동물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군데 군데 숨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이렇게 '긴~ 미끄럼틀'도 있고요,
유치원생 정도의 어린 친구들을 위해 코끼리코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저 위에 코끼리 보이시나요,
사실 저 코끼리는 얼굴만 남기고,
이렇게 몸은 뼈 모양 조형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인지부조화가 ...
곤충관에는 살아 있는 곤충과 채집되어 있는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타란튤라~~~'
왜, 이런 곤충들이 징그럽죠? ㅠㅠ
화장실을 들렀다가 나왔는데,
남녀 화장실 입구에 기린을 바로 볼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타조랑 기린이 함께 사는 거죠?
잘생긴 조랑말...
오호~ 역시... 인간이나 원숭이나 건강식을 먹어야...
아~ 갑자기 아이스크림 먹고싶다... ^^;
호랑이가 저를 보더니, 친구 되자고 저벅 저벅...
혹시 먹이감...으..로.. 아, 아닐겁니다. 분명... ^^;
이날 과천의 날씨는 100점 중에 100점이었습니다.
한바퀴 돌고 왔더니, 안내 표지판이 있더라는...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입구에서 관광안내서(지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거치대에 꽂혀 있습니다.)
(1번)에서 코끼리열차표를 다시 구매하고,
(2번)에서 타고 오시면 됩니다.
이제 '처음에 코끼리 열차를 타셨던 건물'로 돌아오시면,
그 근처에 이런 '주차 사전무인정산기'가 있습니다.
시간에 따라서 요금이 달라지는데요,
주차요금은 조금 사악한 편입니다.
일반차량의 경우 기본 2시간에 4,000원이고요,
30분당 1,500원을 받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이,
맥시멈 6,000원입니다.
시간이 길어져도 6,000원 이상은 받지 않는 다는 뜻이지요.
주차요금을 할인 받으실 수도 있는데요,
주차요금 정보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https://grandpark.seoul.go.kr/conts/contsView/ko/S001001001007.do
- 결론 -
- 서울대공원 동물원 요금이 그다지 비싸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조금 조금 살금 살금 나가는 돈이 모이면 그다지 적지 않다.
- 동물들이 많지 않고, 다들 너무 피곤해 보인다. 동물들이 사람을 구경하는 분위기다.
- 행사가 너무 없다. 중단되거나 쉬거나 하는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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