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가족여행)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이 이렇게 잘되어 있다니! / 강화도 기독교역사박물관

오늘은 가족과 함께 '강화도'에 있는 '기독교역사기념관'에 다녀 왔습니다.

 

기독교이신 분들은 가족과 함께 꼭! 가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에 생겨서 그런지 아주 깨끗하고,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고요,

 

입장료도 성인의 경우 2,000원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멋진 '십자가'가 반겨줍니다.

 

들어오는 입구 도로는 '회전교차로'라서,

 

진입하기 참 쉬웠습니다.

 

 

건물은 언덕 위에 세워져있고요,

 

아래쪽에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좀 아쉬웠던 점은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과,

 

위에는 장애인 주차공간만 있다는 안내가 없다는 점입니다.

 

한가한 시간에 갔기 때문에,

 

위에 주차공간이 비워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올라갔더니,

 

장애인 자리만 있었다는...

 

 

주차하고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관람요금은 성인의 경우 2,000원, 어린이는 1,500원입니다.

 

정말 저렴한 요금이었습니다.

 

관람시간은 09:00 ~ 18:00 이고요,

정기휴관은 설과 추석 그리고 매주 월요일입니다.

 

반응형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강화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강화대교 건너자 마자 위치해 있으니,

 

잠깐 들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옛교회 종탑'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1층에는 이렇게 오래된 교회 용품들(?)이 있고요,

 

 

옛 선조들이 보던 기독교 서적도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기독교 역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는데요,

 

 

오래된 십자가나 성경책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여기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관람객이 소파에 앉으면, 강화기독교역사에 관한 안내 영상이 자동으로 보여집니다.

 

편하게 앉아 쉬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강화 기독교 역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함께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다양한 정보가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었습니다.

 

 

풍금... 참 오래간만에 보네요...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초기 선교사님들의 헌신된 삶과 그들의 기도!

 

 

1870년대 기증 받은 독일어 성경이라고 하네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 그림입니다.

 

갖고 싶었습니다... ^^;

 

 

- 결론 -

 

일부러 다 보여드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가셨을 때 감동이 없잖아요~ ^^

 

이곳은 대형 박물관 정도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잘 정돈된 그런 기념관이었습니다.

 

강화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기독교인분들이,

 

잠깐 방문하시기에 참 좋은 기념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154번길 12-21 (우)23026
지번강화읍 용정리 10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