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서문시장에서 김문수 전 후보가,
여고생의 팔을 반복적으로 만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성추행 논란'이 점화되었습니다.
현장의 영상이 공개되자 인터넷과 시민사회의 분노가 이어지고,
정치권은 물론,
여성계까지 사퇴 촉구와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1. 사건의 개요
2025년 7월 16일,
전직 국회의원인 김문수 후보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여러 시민과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특히 한 여고생의 팔뚝을 반복해서 만지는 모습이,
주변 사람들과 달리 “길게 신체 접촉”하는 모양으로 영상에 포착된 것입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보도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커다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2. 영상에서 무엇이 문제가 되었나?
악수라 보기 어려운,
굳이 맨살 팔뚝을 쥐고 집요하게 만지는 행동이 논란의 시작이었습니다.
보통 다른 시민들,
특히 연령대가 높은 분들에겐 단순히 ‘악수’로 그쳤던 데 비해,
학생에겐 비교적 긴 시간 팔뚝을 잡고,
손을 떼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어린 학생을 상대로 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라는 비판이 빗발쳤습니다.
3. 빠르게 퍼지는 여론의 반응
사건이 알려지자 시민들과 네티즌들은,
“공직자라면 마땅히 모범적이어야 한다”라며,
김문수 전 후보의 행동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정도면 성추행 아닌가”,
“이런 분이 어떻게 공인으로 행세하나”라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각종 기사와 게시판에는,
"사퇴하라", "도의적으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습니다.
4. 여성계와 사회단체의 입장
한국여성의전화, 여성민우회 등 사회 주요 여성단체에서는,
“시민 앞에 선 정치인이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이런 비하적, 폭력적 행동을 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누차 반복된, 성평등 인식 결여된 행동”이라며 즉각 사퇴 요구 성명도 내놓았습니다.
5. 왜 더 큰 논란이 되었나?
해당 사건이 특히 더 이슈가 된 배경에는,
김문수 전 후보가 정치권 내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있는 주요 인물이었다는 점,
미성년자이자 여성인 학생이라는 점,
현장에서 다수 시민과 언론, 유튜브 채널 관계자 등이 지켜보는 공식 석상이었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6. 김문수 전 후보에게 쏟아지는 각종 비판
“공인으로서의 자질 문제”,
“청소년 인권과 여성 인권에 대한 기초적 감수성 부족”,
“사건 초기 설명/해명 미흡” 등이 계속 지적받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정치권 내에서도 비판이 수위 높게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7. 마무리
정치인의 모든 행동은,
사회적 기준에 따라 두 번, 세 번 더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의 ‘서문시장 여고생 사건’처럼,
작은 행동 하나가,
전체 정치권의 신뢰와 국민감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할 시점입니다.
(출처: 정치1분컷 / 오리지널소스: 매일신문)
https://www.youtube.com/shorts/KPoHxP9dN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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