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전한길, "이준석·한동훈은 간첩", 그가 말한 대선 패배 원인 분석은?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5. 6. 5.
반응형

 


6·3 대선이 끝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 이후,

 

보수 진영에서는 패배 원인을 놓고 다양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의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한길 씨는 지난 6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대선 패배의 주범으로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했을까요?

 

 

전한길, "이준석·한동훈은 간첩", 그가 말한 대선 패배 원인 분석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자료입니다.)

 

1. 단일화 거부한 이준석, "공공의 적"이라 지목


전한길 씨는,

 

이준석 전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한 것이,

 

'패배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와 둘이 합쳤으면,

 

반 이재명으로 뭉쳤으면 이기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이준석 의원의 단일화 거부를,

 

"반 이재명 측 입장에서는 이준석이 공공의 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 나아가 전한길 씨는,

 

이준석 의원이 단일화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혹시나 대선에 지더라도,

 

'한국 정치 우파 진영의 미래의 새로운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욕심"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선 1등 공신을 이준석이라 볼 수 있지만,

 

하지만 득표율 10%도 얻지 못했다"라며 비꼬았습니다.

 

 

반응형

 

2. 한동훈, "보수 우파 진영을 죽인 3관왕"


전한길 씨의 비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향했습니다.

 

그는 한동훈 전 대표를,

 

"우파 분열의 가장 큰 원흉"이자 "보수 우파 진영을 죽인 3관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민주당의 손을 잡은 것이 '한동훈과 친한계'라고 지적하며,

 

"이재명과 손 잡고 자신을 키워준 윤 전 대통령 등에,

 

칼을 꽂아 윤 전 대통령 탄핵시켰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 나아가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란 프레임'을 덮어씌웠다고 주장하면서,

 

"한동훈이 없었다면 탄핵 투표는 부결됐고,

 

헌법재판소에 갈 일도 없었고, 내란과 엮일 필요도 없었다.

 

형사 재판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한길, "이준석·한동훈은 간첩", 그가 말한 대선 패배 원인 분석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자료입니다.)

 

3. "민주당이 보낸 간첩"이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전한길 씨는 한동훈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처음부터 김문수 손을 잡고 대선 유세에 나서야 했는데,

 

음식 가져다 놓고 팬클럽 놀이나 다녔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은 정치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민주당에서 보낸 간첩이며, 이준석도 마찬가지다"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반응형

 

4. 대선 패배의 다른 원인들


전한길 씨는 이준석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 외에도,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대선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보수 진영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한길 씨의 발언은,

 

6·3 대선 이후 보수 진영 내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보낸 간첩"이라는 극단적 표현은,

 

정치적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도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분열된 보수 진영이,

 

어떻게 재결합하고 미래를 준비할지,

 

앞으로의 정치 지형 변화가 주목됩니다.

 

이번 대선 패배를 계기로 보수 진영의 혁신과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