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리우드에서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화 '수평선: 미국의 전설-2장' 촬영 현장에서,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케빈 코스트너가,
각본에 없던 성폭행 장면을 현장에서 갑자기 추가해,
대역 여배우에게 강요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하게 된 사건입니다.
이 내용은 국내 언론뿐 아니라 미국의 주요 연예 매체에서도 상세하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1. 케빈 코스트너는 누구?
케빈 코스트너는 1955년생 미국의 배우이자 감독이며,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할리우드 스타입니다.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등 다양한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 경력이 풍부하며,
영국 아카데미상에도 세 차례나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는 1991년 서부극 '늑대와 춤을'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늑대와 춤을', '보디가드', '로빈 후드: 도둑들의 왕자', '언터처블',
그리고 'JFK' 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보디가드'는 대한민국에서 크게 흥행했던 작품으로,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한 명장면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2. 미국 현지 보도 동향 및 사실 확인
현지 미국 언론의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피플지(People), 데드라인(Deadline) 등에서 이번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데빈 라벨라라는 대역 여배우는 2023년 5월 2일,
영화 촬영장에서 각본에 없던 강간 장면을 코스트너 감독이 갑자기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피해자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라벨라 측은 "촬영 당일 주연 여배우 엘라 헌트가 돌발 상황에 당황해 촬영을 거부했고,
자신이 상황도 모른 채 대역으로 투입됐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연예매체에서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소송 사건이 아니라,
"남성 중심적이고 성차별적인 할리우드 제작 환경의 문제"로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라벨라의 변호인도 이를 강조하며,
"의뢰인이 보호 없이 가혹한 성적 행위에 노출됐다"라고 주장합니다.
3. 케빈 코스트너 측의 반박
이에 대한 케빈 코스트너 측의 입장도 명확합니다.
코스트너의 변호인은,
"모든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라벨라가 당일 리허설 후 촬영에 동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스트너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한다"라고 해명했습니다.
4. 정리 및 결론
이번 사건은 케빈 코스트너 개인의 명성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계 전반의 제작 관행과,
배우의 인권 문제에까지 파장이 커질 수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건의 진위, 양측의 입장,
법적 절차 진행 상황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보도 중입니다.
앞으로 법적 판단과 함께,
할리우드 제작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검토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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