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트렌디한 “프리미엄 외식” 중에 "샤브올데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번에 가족이 "고기 먹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곧바로 "샤브올데이"로 출발했습니다.
이 내용은 샤브올데이 처음 방문한 고객의 입장에서 작성한 글이고요,
특히 "내 피 같은 돈으로 방문한, 내돈내산"입니다.

1. 방문한 지점은?
제가 방문한 곳은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는 "샤브올데이 강화점"입니다.

원래는 명륜진사갈비가 있던 자리인데요,
명륜진사갈비는 그 옆으로 이전을 하고,
그 자리에 대형(?) 샤브올데이가 들어왔습니다.
주차의 경우는,
식당 옆, 앞... 그 주변에 댈 수 있는데요,
자리가 적지는 않지만,
식당 자체가 크기 때문에,
식당 규모에 비해서는 자리가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길 건너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2시간 무료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사장님에게 주차를 여쭤 보았더니,
가게에서 '차량번호'를 넣어 주기 때문에,
따로 주차권이나 쿠폰 같은 건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식당 입구에 왔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점은 '브레이크 타임' 유무입니다.
저희 집에 초등 꼬맹이가 있어서 학교 끝나는 시간이 애매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식당들의 브레이크 타임인 '3-5시'가 저희 가족에게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제가 다른 지점을 찾아보았더니,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곳이 많더군요.
그런데,

다행히(?)도 샤브올데이 강화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었습니다.
오호~

2. 이용방법
샤브올데이는 기존의 우리가 알던 샤브샤브 무한리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호텔식 프리미엄 뷔페라고 광고를 하더군요.
그 이유는,
샤브샤브뿐 아니라,
다양한 샐러드, 한식, 양식, 중식, 디저트, 심지어 생맥주까지 무제한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샤브샤브와 함께 다양한 사이드메뉴가 있다면 안 갈 이유가 없겠죠.
그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이런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평소에는 밖에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제가 3시쯤, 방문을 했더니 다행히(?)도 한산했습니다.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직원 분이 어떤 육수를 원하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살펴보니까,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는데요,
(한 가지만 드셔도 되지만)
마일드한 맛을 원하시면 '시그니처 양지 육수'를,
얼큰한 맛을 원하시면 '얼큰 양지 육수'를 선택하시면 되고요,
'표고버섯 육수'를 선택하시면 인당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고,
'사천 마라 육수'는 인당 3,000원의 요금을 더 내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큰 나무 그릇(?)은 샤브샤브 채소를 담아 오는 통이고요,
6개의 칸이 있는 트레이는 월남쌈 드실 때 사용하시는 겁니다.

제가 가지고 온 고기입니다.
(사진 색깔 보정하지 않고, 그대로 올립니다.)

직원 분이 가져다 주신 육수에 채소와 고기를 넣었습니다.
이렇게 두 칸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어떤 재료가 있을까?
샤브올데이에는 60여 가지 채소와,
2가지 소고기 부위가 있다고 쓰여 있네요.
요즘 채소값이 워낙 비싸서 마음껏 먹기 힘든데,
쑥갓, 배추, 근대, 버섯류, 심지어 어린잎채소까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먼저 고기를 보여드리면,

이렇게 고기 냉장고에 소고기 목심과 양지가 있습니다.
둘 다 호주산이고요,

기름지고 부드러운 맛을 원하시면,
오른쪽에 있는 양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좀 더 가까이서 고기 상태를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점은,
좀 더 냉동 상태였으면 하네요.
고기가 너무 녹아서, 마치 떡(?)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샤브샤브의 경우, 기계로 얇게 썬 그 모습 그대로 뜨거운 육수에 넣어야 하는데,
이미 고기들이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
아마 손님들이 계속 냉장고 문을 여닫아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은 보정하지 않은 그 상태, 그대로입니다.)

샤브를 드실 때 찍어 먹는 소스들입니다.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어묵 종류도 상당히 많아서,
어묵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입니다.

어묵 종류는 이렇게 다양하고,

그 끝 쪽에는 '월남쌈'해 드실 수 있는 채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기보다 채소가 비싼 현실이 슬프지만,
이 가격에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위안을 받습니다.

채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요,
나중에 넣어드실 '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까이서 본모습입니다.
채소들이 싱싱했습니다.

만약 육수가 부족하시면,
고기 냉장고 하단에 육수가 마련되어 있어서,
가져다가 더 넣으시면 됩니다.
4. 사이드 메뉴는 뭐가 있을까?
매인 메뉴인 샤브샤브 외에도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가 있습니다.

망고나 냉파스타, 호박샐러드 같은 다양한 종류의 사이드 메뉴가 있고요,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만의 샐러드와 함께,

소스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기다가 밥도 있고,
백김치, 열무김치... 김치 종류도 다양하고,

3가지 종류의 피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당 입장에서는 다 먹어야 새로 채워 주겠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이 정도 먹었으면,
새로 채워줄 법도 한데,
식사를 다하고 나올 때까지도 채워지지 않더군요.
그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파인애플 나시고랭, 볶음밥도 있고요,

없으면 허전한 떡볶이.

마늘 간장치킨 맛있습니다.
샤브샤브 보다 더 먹은 듯...
물론, 전문 치킨집에서 파는 정도는 아니지만,
뷔페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천할 맛입니다.

꿔바로우고요,

어향가지입니다.


스파게티도 2종류가 있고요,

버팔로 윙과 닭봉입니다.
혹시 거의 모든 식당에서 가져다 쓴다는 '사세'라는 브랜드 아세요?
'사세'에서 나오는 윙과 봉 맛입니다.
'사세 닭봉' 맛있거든요.
딱 그 맛입니다.
맛있고요, 소고기 보다 더 많이 먹은 듯...

소시지는 퀄리티가 낮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일반적인 소시지와 퀄리티 높은 소시지의 중간 정도입니다.

미나리 삼겹살은 매 30분마다 나온다고 쓰여 있네요.
유명 먹방 유튜버의 영상을 보았더니,
삼겹살이 제대로 구워져서 나오길래,
우리 가족들이 입 모아서 "미나리 삼겹살은 꼭 먹고 온다!"라고 외쳤는데요,
생각보다는 너무 못 구웠다는...
고기보다는 비계가 너무 많았고요,
특히 바짝 굽지 않고, 덜 구운 느낌이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에서 본 듯한 튀김류.

음료는 탄산부터, 주스, 커피, 심지어 맥주까지...
아참,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입니다.
혹시 글씨를 크게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리사이징'하지 않았습니다.
클릭하시면, 큰 사진이 나옵니다.

평일 이용 사긴은 80분이고요,
주말 및 공휴일은 100분입니다.
참고해 주시고요,
평일점심 24,900원,
평일저녁 및 주말, 공휴일은 29,900원입니다.
5. 결론
예전에 한동한 샤브 뷔페가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뭐, 한식 뷔페도 있었고, 양식 뷔페도 있었고...
요즘은 뷔페도 많이 줄었고,
그나마 남은 곳이라고는 애슐리나 쿠우쿠우...
그다지 생각나는 곳이 별로 없을 정도인데요,
명륜진사갈비에 갈 때마다, "살아남아 줘서 고맙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샤브샤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샤브 뷔페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감사할 뿐이네요.
샤브올데이가 명륜진사갈비와 같은 회사라고 하는데,
이런 재미있는 콘셉트의 다양한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돈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런 고물가 시대에,
우리 같은 소비자들도 저렴하게, 넉넉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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