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김용현, 보석 거부→버티기→재구속! 구속 만기 3시간 전, ‘극적 재구속’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5. 6. 26.
반응형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또다시 구속됐습니다.

 

특히 구속 만기까지 단 3시간을 남겨두고 ,

 

원이 추가 구속영장을 전격 발부하면서 이번 사건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된 일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KBS 뉴스 캡처)

 

1. 내란특검 ‘1호 구속’… 전격적인 영장 발부


2025년 6월 25일 밤 9시 1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4부는,

 

김용현 전 장관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적용해,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 심문을 진행한 뒤 전격적으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장관은 1심 구속 만기를 3시간 앞두고 다시 구속되어,

 

앞으로 최소 6개월간 수감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반응형

 

2. 석방 거부와 ‘버티기’… 법원의 판단은?


사실 김 전 장관은 이미 지난 16일,

 

법원으로부터 조건부 석방(보석) 결정을 받아 사실상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장관은 보증금 납부 등 조건을 거부하며,

 

끝까지 수용을 거부하는 '버티기'에 돌입했습니다.

 

왜냐하면, 며칠 뒤면, 아무런 조건 없이 석방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극적인 반전은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특검은 즉시 추가 기소와 함께 구속영장 재청구에 나섰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만기 직전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용현, 보석 거부→버티기→재구속! 구속 만기 3시간 전, ‘극적 재구속’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자료입니다.)

 

3. 왜 이렇게까지 다시 구속했을까?


핵심은 "증거 인멸 우려"입니다.

 

김 전 장관이 석방될 경우 관계자 회유, 공범과의 입맞춤, 조사 불응 등,

 

수사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재판부가 매우 무겁게 본 것입니다.

 

특검 역시 김 전 장관이 구속기간 만료와 함께 정말 석방될 경우,

 

사건 핵심 관련자들의 진술 확보와 추가 수사에 큰 장애가 예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반응형

 

4. 내란·외환 혐의 수사, 이제 본격화되나?


이번 재구속으로 김용현 전 장관은,

 

내란 및 외환죄(국가를 위험에 빠뜨릴 특별 중대범죄) 수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다시 떠오르게 됐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앞으로 최대 150일 동안,

 

김 전 장관을 직접 대면 조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북한 공격 유도', '전쟁 또는 무력 충돌 유도 의혹' 등,

 

굵직한 외환 혐의 수사의 빈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예정입니다.

 

실제로 수사 과정에서는,

 

이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적힌,

 

'수거', '북한 공격 유도' 등의 구체적 메모까지 등장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현, 보석 거부→버티기→재구속! 구속 만기 3시간 전, ‘극적 재구속’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자료입니다.)

 

5. 김 전 장관·변호인단의 입장… 논란은 현재진행형


구속 이후 김 전 장관은 "많은 분들이 석방을 기대했을 텐데 송구하다.

 

사령관들만큼은 하루빨리 풀려나기를 바란다"라고 옥중서신을 통해 전했습니다.

 

변호인단 역시 "특검과 법원이 불법기소와 불법재판으로,

 

형사절차를 무력화했다"며 강한 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6. 국민적 관심,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이 사건은 ‘12·3 비상계엄’ 내란 혐의, 김건희·채상병 사건과 함께,

 

3대 특검의 ‘1호 구속’인 만큼,

 

앞으로 재판과 수사 과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검팀의 추가 기소와 영장 발부로 수사에 한층 탄력이 붙었으니,

 

향후 군 관계자 및 주요 인물에 대한 수사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