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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인터뷰 조건, 외신 데스크 “탈레반 같아” 충격 발언!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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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외신 특파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인터뷰 조건과 한국 언론 현실에 대해,

 

작심 비판을 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 공개된 뉴스포터 인터뷰와 보도를 통해,

 

크리스티안 데이비스 파이낸셜타임스(FT) 서울지국장의 얘기가 전해졌습니다.

 

도대체 그가 뭐라고 말했길래 이렇게 큰 이슈가 되었을까요?

 

 

(출처: 페이스북 '윤석열' 캡처)

 

1. “윤석열 인터뷰 조건, 민주주의국가에서는 상상 못 할 정도였다”


데이비스 지국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 인터뷰를 시도하면서,

 

“정말 까다로운 조건들이 요구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는,

 

“발언 내용 사전 검토, 수정 요청, 확인 절차 같은 것들을 계속 요구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 정도 조건이면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데이비스 지국장은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실 측 인사들은,

 

인터뷰를 할 때 매우 엄격하고 제한적인 조건을 자주 내걸었어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상상도 못 할 정도로요.

 

민주주의 국가 지도자 윤석열 인터뷰 조건이 탈레반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료 외신 기자들도 이 점을 지적했음을 전했는데,

 

“데스크가 ‘이건 우리가 탈레반 인터뷰를 할 때 겪는 수준과 같다’고 말했다”라고 직접 전했습니다.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면 이런 비교까지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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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무 많은 검열로 공정성도 사라졌다"


결국 데이비스 지국장은,

 

“너무 많은 검열이 들어가 독자들에게 공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없었다”며,

 

인터뷰 자체를 포기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하지 않은 주요 외신 중 하나가 됐죠.


또한 2024년 11월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씨 관련 의혹 해명을 위한 대국민 담화를 했을 때도,

 

“(당시 휴가 중이었지만) 휴가가 아니었어도 안 갔을 것”이라며,

 

“그 기자회견이 시간 낭비일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인터뷰 조건, 외신 데스크 “탈레반 같아” 충격 발언!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자료입니다.)

 

3. “한국 언론, 너무 권력과 가깝고 비판을 피한다”


데이비스 지국장은,

 

외신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언론의 문제점도 아주 솔직하게 지적했습니다.

 

그는 “외신은 한국 언론이 권력층과 너무 가깝고 유착돼 있어,

 

충분히 객관적이지 못 하다고 본다”라며,

 

“한국 언론은 너무 부드럽고, 까다로운 질문은 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2023년 부산엑스포 유치 최종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한국 기자 중 아무도 손을 들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지 않았다”는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당시 부산엑스포 유치는 마지막까지 ‘역전 가능성’을 언론이 띄웠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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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은 급여, 대기업 눈치에도 한국 기자는 고귀하다”


그는 한편으로 “한국 기자들은 너무 적은 급여를 받고 있고,

 

상사나 간부들은 기자들 머리 위에서 광고주나 대기업과 거래를 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환경에서도 기자 일을 계속하는 한국 기자들은,

 

정말 고귀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현장의 어려움에도 박수를 보냈습니다.

 

 

윤석열 인터뷰 조건, 외신 데스크 “탈레반 같아” 충격 발언!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자료입니다.)

 

5. 이 사연이 던지는 시사점


이번 폭로는 단순히 한 외신 특파원의 푸념에 그치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의 권력과 언론, 정보 전달의 투명성 등,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권력에 대한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언론의 역할,

 

그리고 ‘정보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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