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책임질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되면,
새로운 대통령은 어디서 취임식을 열게 될까요?
오늘은 대통령 취임식 일정과 장소,
그리고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1. 언제, 어디서 열리나?
정치권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은 2025년 6월 4일에,
'국회 본관 로텐더홀(중앙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국회에서 취임식을 올린 전례에 따라,
이번에도 같은 장소에서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인수위가 따로 없이 당선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시간적인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선 다음날 오전에 바로 취임식을 올렸던 선례와 흡사하게,
제21대 대통령도 신속히 취임에 들어갑니다.
2. 취임식 시간 및 분위기
취임식 시간은 오전 11시 또는 낮 12시경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행사 준비도 대규모 세리머니보다는,
‘취임선서’, ‘취임사’ 위주의 간소한 의전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공식 행사는 대통령 당선인 확정 뒤 바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해서 준비합니다.
대형 무대 설치, 예포 발사, 의장대 행진, 축하 공연 등은 생략되고,
필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실무형 취임식이 될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일반 시민의 현장 방문보다는,
TV 및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취임식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교통 통제 및 안전 조치
취임식 당일인 4일에는 국회의사당 일대,
특히 국회대로 인근에 부분 교통 통제가 실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30여 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며,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행사장 내부는 엄격한 출입 통제가 진행되며,
신임 대통령과 가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이 공식 확정되는 동시에,
대통령 경호처의 경호를 받게 됩니다.
방탄차와 호위 차량, 전용 교통 신호 통제 등 최고 수준의 안전 관리가 적용됩니다.
[당일 주요 절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인 공식 확정
곧바로 대통령 경호처로 경호 인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 및 취임사
행정안전부가 실무 취임식 진행
오전 11시~12시 사이 공식 행사
행사 후 대통령직 공식 수행
4. 대통령 취임 직후 일정
정상적인 경우라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신임 대통령을 위해,
60일간 국정 인수 작업을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조기대선이므로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취임 직후 우선 대통령실 참모진 구성,
국무총리 후보 지명 등 핵심 인선 작업부터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5. 지난 취임식과의 차이점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대선이었습니다.
당시에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간소하게 취임식이 진행됐고,
불필요한 외부 행사는 생략되었습니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전 대통령 역시 국회에서 공식 취임식을 했다는 점에서,
이번 21대 대통령 취임식도 기존 관례를 따르게 됩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구조사란? 우리나라 것 아니었어요? 조사 방법 총정리 (6) | 2025.06.03 |
---|---|
한국 보수가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는 이유, 전문가들의 그 충격적 분석 (8) | 2025.06.03 |
(동영상) 이준석, 칠불사에서 300만원을 묻었다? 홍매화 새벽 삽질과 5만원권의 비밀은? (6) | 2025.06.03 |
(동영상) 충격! 이준석 성접대 의혹 녹취록 전격 공개! (4) | 2025.06.03 |
김문수 후보 '제주 4·3은 남로당 폭동!' 주장,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이유는? (2) | 2025.06.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