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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사회

(동영상) 역대급 무성의 경기! 밀양 3000m 장애물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장면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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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3000m 장애물 결승은,

 

한국 육상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선수들은 기량 대신 눈치,

 

투지 대신 조깅으로 결승선을 향했습니다.

 

그 장면을 직접 목격한 해설위원, 시청자,

 

그리고 스포츠계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역대급 무성의 경기! 밀양 3000m 장애물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장면 (이미지 출처: KBC 뉴스 유튜브 캡처)

 

1. 대회 현장, 결승전 맞나요?


출발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은 결승전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하게 트랙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중계 카메라에는 참가자들이 전력 질주 대신,

 

서로를 바라보며 천천히 달리고,

 

여유롭게 대화까지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중계를 맡았던 윤여춘 해설위원은 “초등학생도 이것보단 빠르겠다”,

 

“중계할 가치도 없다”며 방송 도중 중계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방청객들은 물론 수많은 시청자들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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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록도 심각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한국체대 정민국 선수의 기록은 10분 16초 56이었습니다.

 

이 기록은 17년 전 세워진 대학부 최고 기록(8분 50초 41)보다 한참 뒤처질 뿐 아니라,

 

심지어 여자부 최고 기록(9분 59초 0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국내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이처럼 경기력이 저조했던 적은 흔치 않습니다.

 

 

역대급 무성의 경기! 밀양 3000m 장애물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장면 (이미지 출처: KBC 뉴스 유튜브 캡처)

 

3. 왜 이런 경기가 나왔나?


윤여춘 해설위원은 중계에서,

 

“선수들이 기록보다는 순위만을 의식한 탓”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즉, 최선을 다해 달리기보다,

 

남들보다 조금만 앞서서 1위를 하는 것이 의미 있는 현재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순위만을 중시하는 체계,

 

기록에 대한 보상이 미약한 현실,

 

그리고 대학부 선수들의 동기 저하가 이런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역대급 무성의 경기! 밀양 3000m 장애물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장면 (이미지 출처: KBC 뉴스 유튜브 캡처)

 

4. 누리꾼·육상계 반응


해설자뿐만 아니라 대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스포츠계 전문가들 모두 분노했습니다.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이런 식으로 따면 곤란하다”


“저렇게 달릴 거면 전국대회가 아니라 동네공원에서 뛰어라”


“육상 지원금도 아깝다” 등의 날 선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심지어 우승자인 정민국 선수는 온라인 비판에,

 

“뛰어보지도 않고 뭐라 하냐”는 조롱성 반응을 보여 논란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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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스템 개선, 스포츠맨십 회복이 급선무


이 사태는 한국 대학육상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허술한 동기 부여 시스템,

 

그리고 스포츠맨십 실종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기록과 순위 모두가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스템 개선,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지도자, 학교, 체육단체의 책임 강화 등이 시급합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H65sO9hGQ8

 

6. 이 사건이 남긴 메시지


육상은 결과뿐 아닌 과정의 스포츠입니다.

 

젊은 선수들이 국가대표와 프로로 성장하는 요람이 되어야 할 대학 스포츠 현장에서,

 

이런 ‘눈치보기 경기’가 재발한다면 국내 육상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팬들과 대중, 그리고 현장 지도자 모두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포츠 본연의 의미와 시스템 전반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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