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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협찬X) 수돗물 걱정 될 때 - 간편한 브리타 물통형 정수기 후기 / 필터 교체형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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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캐나다에서 살 때,

 

캐나다 사람들이 Tap Water(수돗물)를 그냥 마시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저도 나중에는 그렇게 마시게 되긴 했지만,

 

가급적이면 배탈이 나거나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게, 물을 끓여 먹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바로 간편한 정수기 브리타!

 

 

한국에 와서는 주로 커피를 마시거나 라면을 끓일 때,

 

한번 쯤 '정수'해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은 잘 안 마시게 되더군요. 먹어는 봤습니다만, '정수' 전과 후의 맛이 많이 달라지지는 않는 듯...)

 

아무튼 그냥 수돗물이 찜찜해서 사용합니다.

 

 

브리타 물통형 필터입니다.

 

브리타의 물통은 몇가지가 있고요,

 

물통에 따라서 사용되는 필터도 다릅니다.

 

저도 최신형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돌고 돌아서 다시 가장 기본인 '클래식형'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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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1) 요즘 새롭게 나오는 '맥스트라 필터'보다 '클래식 필터'가 더 저렴하고,

 

(2) '맥스트라 필터'는 교환 주기가 1개월이고, '클래식 필터'는 2개월입니다.

 

물론 '맥스트라 필터'가 좀 더 비싸고, 교환 주기가 더 짧은 반면에 뭔가 차이점이 있겠죠... (있죠? 있겠죠?)

 

아무튼, 저는 바로 마시지 않고, 커피를 끓이거나 라면을 끓이거나 하는 등,

 

끓이는 음식을 하기 전에 한번 '걸러 주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서,

 

'클래식 필터'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클래식 필터' 물통 -> '맥스트라 필터' 물통 -> 또다시 '클래식 필터' 물통으로 돌아 왔습니다.

 

필터는 개당 약 5,000원 내외입니다.

 

 

필터 박스 뒤에 있는 설명서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3개 들이 이고요,

 

총 6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클래식 필터'는 이렇게 원통형으로 길게 되어 있습니다.

 

 

포장지를 뜯어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특별하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썰: 예전에 필터 6개 들이를 구매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필터 중에서 한 개가 깨져 있더군요.

 

그런데, 필터는 교환 주기가 길잖아요. 한참 뒤에 알게 되었습니다. 뭐, 다시 교환 할 수도 없었고... ㅠㅠ)

 

 

새 필터를 사용하시기 전에, 약 30분 정도 물에 담가 놓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른 그릇이나 뭐 그런 곳에 담가 놓아도 되는데요,

 

그냥 귀찮아서 정수기 물통에다 담가 두었습니다.

 

 

30분이 지나면, 필터를 꺼내서 물통 가운데에 끼워 넣습니다.

 

 

보시면, 필터 한쪽에 이렇게 홈이 파여 있고요,

 

물통에는 딱! 맞게 끼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필터를 끼우신 후, 2~3번 정도 정수하신 후(물은 버리세요),

 

그 다음부터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통에는 필터를 교환한 날짜를 표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작한 날짜를 표시하셔도 되고, 교환해야 할 날짜를 표시하셔도 되겠죠?

 

날짜 설정 방법은 '여행가방 자물쇠 비밀번호 설정'하는 것처럼, 돌~ 돌~ 돌리시면 됩니다.

 

 

 

- 결론 -

 

(1) 물통형이라서 간편하다.

 

(2) 전문가를 부르거나, 정수기 렌트 업체 직원이 아닌, 내가 직접, 내가 원할 때 필터를 바꿀 수 있어서 좋다.

 

(3) 그냥 마시는 분들은 물통 자체를 그냥 냉장고에 넣어 놓고 물을 마실 수도 있어서 정말 좋다. (지인은 이 방법을 사용 중)

 

(4) 생각보다 그다지 비싸지 않다.

 

(5) 정말 정수가 되는지 잘 모르겠다.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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