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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은 왜 ‘펨코 대통령’이 됐나? 정치의 민낯 드러나다!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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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물,

 

바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입니다.

 

그는 최근 대선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 묘사" 발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논란의 본질에는 그가 특정 남초 커뮤니티,

 

바로 ‘펨코(에프엠코리아)’의 분위기와 여론에,

 

지나치게 기대고 있다는 점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에펨코리아 사이트 https://www.fmkorea.com)

 

1. 펨코가 뭐예요?

 

펨코는 에펨코리아(FMKorea)를 줄여 부르는 명칭으로,

 

200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처음에는 풋볼 매니저라는 축구 게임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종합 커뮤니티로 발전했습니다.


2022년 10월 기준으로,

 

대한민국 사이트 접속자수 6위,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서는 2위 규모에 달하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명 남초(男超) 사이트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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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펨코와 이준석,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정치평론가들과 전직 당 인사들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는 하루에도 12번이 넘게,

 

펨코의 정치시사 게시판을 들여다본다고 합니다.

 

단순히 참고 수준이 아니라,

 

커뮤니티 내에서 화제가 되는 이슈나 밈,

 

남성 중심적 시각과 감수성까지 그대로,

 

자신의 정치적 언어와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준일 평론가는,

 

"자기들끼리 커뮤니티에서 낄낄대고 웃었던 감수성을 이준석이 그대로 가져왔다"며,

 

페미니즘이나 소수자 문제에 비판적인 특정 커뮤니티의 시선이,

 

이 후보의 언행에 그대로 배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이준석 후보의 논란 발언 이후,

 

펨코를 비롯한 일부 남성 중심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그를 두둔하고,

 

논란이 된 발언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준석은 왜 ‘펨코 대통령’이 됐나? 정치의 민낯 드러나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자료입니다.)

 

3. 정치 현장에서도 펨코가 기준?


이준석 후보가 펨코 여론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펨코 내 의견이 움직이면,

 

본인의 정치적 방향도 따라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김용남 전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가끔 참고는 할 수 있어도 거기에 끌려다니면 안 된다고 조언했으나,

 

하루에도 12번도 더 보는 것 같다”며,

 

이 후보가 펨코에서 도저히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임을 전했습니다.


개혁신당 내부 역시 펨코 여론에 취약하다는 비판이 이어집니다.

 

조대원 전 최고위원은,

 

“개혁신당은 ‘이준석당’이고,

 

이준석당은 곧 ‘펨코당’”이라며,

 

지도부가 중요한 회의에서도,

 

펨코의 반응을 중시하는 모습을 여럿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당직자들이 직접 펨코에 아이디를 만들어,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폭로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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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민 목소리는 어디로?… 집단사고의 위험성


이런 상황을 두고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의 평균적인 생각이 일반 국민과 동떨어져 있다면,

 

그 오류를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며,

 

특정 커뮤니티에만 갇힌 집단사고의 함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발언이 국민적 상식에서 어긋남에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행태야말로,

 

더 큰 사회적 논란과 분열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대통령 후보라면 특정 집단의 입장만이 아니라,

 

전 국민의 다양하고 균형 잡힌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도 사회적 여론의 한 축일 수 있으나,

 

거기에서만 머물러 소통한다면,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준석은 왜 ‘펨코 대통령’이 됐나? 정치의 민낯 드러나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자료입니다.)

 

5. 마무리하며


이번 이준석 후보의 ‘펨코 대통령’ 논란은,

 

단순히 한 인물의 커뮤니티 활동을 넘어,

 

한국 정치와 사회의 소통 방식,

 

그리고 정치인의 균형 잡힌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선 정국에서 이런 집단사고와 커뮤니티 의존 정치가 어떤 결과를 나을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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