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꼬맹쓰와 함께 '서울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우리집 꼬맹쓰가 애기였을 때 다녀왔는데,
그 때는 기준키(놀이기구 탑승 가능키)인 120cm가 못되서 타지 못했던 것들이 많았거든요.
이제는 훌쩍 커버린 우리집 꼬맹쓰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아빠, 엄마 모두 출동했습니다.
앞서 올린 포스팅에서 57.3%라는 극강할인 자유이용권을 구매한 후,
관련 포스팅: https://reportandmore.tistory.com/233
서울랜드 공식 무료 주차장에 주차한 후, 아주 편하게 입장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https://reportandmore.tistory.com/235?category=973422
주차 후,
정말 편하게, 정말 가까운 동문 입구로 출발!
저~기 롤러코스터가 보이고요,
오른쪽 아래 쯤에 입구가 보이네요.
바로 요렇게 생긴 동문입구를 지나서,
귀엽게 생긴 출입구에,
문자로 받은 자유이용권의 QR코드를 인식해 주면 끝!
혹시 어디에 무슨 놀이기구가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위의 사진을 클릭해 주세요.
엄청 큰 사진이 나옵니다.
출동 슈펑윙스라는 놀이기구인데,
뭐, 이런겁니다.
러버덕은 여기에 왜 있니?
일반적으로 120cm 이상은 혼자 타고요,
어떤 놀이기구의 경우는 보호자가 동반되면,
120cm가 되지 않아도 탑승되는 기구도 있습니다.
하늘 높이 나는 기분이라,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착각의 집은 그 안에 여러가지 착시현상을 일으킬 만한 방들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만든지 너무 오래되어서, 정말 'Renew'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느낌상 한 20년은 된 듯... ㅠㅠ
4D 깜짝 모험관인데요,
화면에 영상이 나오면 '의자'가 함께 흔들리는 것 아시죠?
바로 그겁니다.
이 친구는 영화처럼 상영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시간을 체크하시고 다른 놀이기구로 이동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희 가족과 다른 가족... 이렇게 두 가족만 시청했습니다.
4D 영화는 그다지 스토리가 재미있지는 않았네요.
유치원 아이들에게 맞는 수준이랄까...
키즈랜드(키즈카페 같은)는 좋았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새로운 기구도 좀 있고...
옛날부터 있던 대형 풍선(?) 미끄럼틀...
운행하지 않는 열차...
엄청 어지러운 미끄럼틀입니다.
꼬불~ 꼬불~
아무것도 놀것이 없는 키즈 빌리지...
이 친구를 돌아 들어가면 이런 재미있는 놀이시설이 있네요.
우리가 옛날에 했던 두더지게임(망치로 두더지 머리 때리는)을 벽 스크린에 하는 겁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오르고, 내리고 할 만한, 몸으로 할 만한 기구들이 있습니다.
아빠, 엄마... 힘드시면 이곳에 아이들 데리고 가서 쉬시면 됩니다.
동문에서 출발해서, 드디어 '정문에 들어서면 보이는' 바로 그 ... 어? 이름이 뭐죠? 이 친구는?
요 친구는 비교적(?) 근래에 만들어진 듯 하네요.
(다른 것들은 20~30년 느낌이라서... ㅠㅠ)
시설도 튼튼해 보이고...
우리 가족들이 베스트로 꼽은 시설입니다.
바로,
급류타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른 것도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지만,
이것도 줄이 엄청 깁니다.
그런데, 한번에 '적은 수의 인원'만 탑승하다보니,
줄이 빨리 줄어들지는 않네요.
내려 올 때, 물벼락 많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우비를 준비한 가족을 보면서, 준비성에 엄지척!)
시설이 멋있네요.
재미있어서 그런가요?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그 옆에 보이는 공포의 바이킹... 저에게만 공포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요... ㅠㅠ
우리집 꼬맹쓰에게 '앉아봐~ 아빠가 사진 찍어줄께~'라고 말했지만,
정작, 제가 앉고 싶었다는...
어디를 가나 꼭 있는 회전목마...지만,
없으면 또 섭섭한 말친구들... 이랴~
이건 꼭 타야하는 범퍼카!
범퍼카의 묘미는 그냥 힘껏 달려가 들이 받기!
스트레스 해소!
라바가 정말 정신없이 돌아가는 ...
이걸 어떻게 유치원생들이 타지?
또봇 트레인...
어린이용 롤로코스터 같은 것인데, 성인도 함께 탑승가능합니다.
그런데, 왜? 롤러코스터는 운행을 안하죠?
요즘 서울랜드 테마가 '공룡'인가 봅니다.
군데 군데 대형 공룡이 만들어져 있고요,
간헐적으로 움직입니다.
아~ 물론 소리도 냅니다. 밑에 있는 스피커에서요... ^^;
그래서, 그런지 공룡전시관도 있습니다.
마치 '영화 쥬라기공원'과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마치 미국의 유니버설스튜디오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었던 급류타기 한번 더 타기!
- 핵심 꿀 팁 -
- 자유이용권 중 종일권을 구매했습니다. 1시 이후 입장가능한 After 1, 4시 이후 입장가능한 After 4도 있고요, 당연히 가격은 점점 더 저렴해 집니다.
- 주차 후, 정확히 11시에 입장했습니다만, 이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 놀이기구를 타려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 정도씩 기다려야했습니다.
- 12시쯤 아이들과 학생들이 밥을 먹기 시작하더군요.
- 1시쯤 밥 먹은 아이들과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한번 더 타기위해 뛰어 다녔습니다.
- 2시쯤 되니까, 급격히 사람이 줄어 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물론 아이들과 학생들이요...
- 3시쯤 되니까, 한가해졌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는데, 짧게는 10분, 길게는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 4시쯤 되니까, 정말 쉽게 쉽게 탈 수 있었습니다.
- 평일에 가실 경우에는 '오전에 가셔서 기다리는데 시간을 다 사용'하기 보다는, 차라리 'After 1'이 가격적인 면으로나 시간적인 면으로나 나을 듯 싶습니다.
(참고: 놀이기구는 운행 안하는 것도 있고, 시간에 따라서 일찍 끝나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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